Perplexity(AI)의 등장이 검색 시대의 끝을 이야기한다
인터넷의 발달은 검색을 오히려 더 힘들게 만들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역설적이게도 검색이 더 힘들어졌다. 과거 소수가 자료를 만들던 web 과도기 인터넷은 전문적인 정보들로 가득했다. 그러다 web 2.0 시대가 오면서 누구나 정보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양적 성장과 반비례에 질적 하락을 불러왔다. 오류 투성이 정보들이 늘어났고 정보의 숲에 정보가 숨는 과 정보 시대가 되었다.
과다한 정보와 함께 광고도 문제가 되었다. 정보의 공유를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용함으로써 상업적 가치 아래 정보를 두게 되었다. 바이럴 마케팅의 확산은 더 최악이었다. 익명성 뒤에 숨어 광고가 아닌척 광고를 하는 마케팅 방식이 늘어난 것이다. 결과적으로 검색 엔진의 결과를 신용할 수 없게 되었다.
AI를 통한 검색은 인간에게 가장 친근한 문답이다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AI 검색이다. 광고로 오염된 정보의 바다에서 원하는 것을 찾는 것에 질려버린 사람들은 AI의 발전에 힘입어 이를 검색 엔진으로 이용하고 있다. 최근 나오는 AI 서비스들의 성능은 놀라울 정도다. 검색 엔진에서 몇개의 페이지를 돌아다니며 모아야 하는 정보를 한번에 알려준다. 물론 그 과정에서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건 덤이다.
검색의 방식도 매우 친근하다. 검색 엔진은 특정 키워드를 통해 페이지를 나열하고, 우리는 결과 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맥락을 읽어내고 정보를 캐내야 한다. 반면 AI 검색은 우리에게 익숙한 문답에 가깝다. 질문하고 대답한다. 마치 선생님에게 답을 묻는 학생처럼 말이다. 우리가 해야 했던 키워드 선별과 맥락 읽기를 AI가 대신해 주는 것이다. 그저 우리는 생각 나는 대로 궁금한 것을 묻기만 하면 된다.
Perplexity는 AI 검색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Perplexity’는 우리에게 익숙한 chat GPT처럼 텍스트로 대화가 가능한 LLM AI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쓰는 사람을 많이 못 봤는데 북미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가 투자하며 더 유명세를 탔다. (빅 테크 기업들이 죄다 AI에 투자하는 만큼 아마존도? 라는 생각이 든다)
사용 방식 자체는 다른 chat AI와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별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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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모드 설정 : 무료 버전에서도 검색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모드는 웹, 학문모드, 수학, 글쓰기, 비디오, 소셜로 구분되어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한정된 바운더리 내에서 검색 혹은 대화 생성이 가능한 강력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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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의 표시 : 제미나이도 출처가 표시 되긴 하는데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유령 링크가 많다. 반면 Perplexity의 출처들은 직접 들어가서 확인이 가능하다. 답변을 바로 참고하거나 출처에 들어가 세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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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기능 : gpt를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질문의 연속성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질문을 이어가면서 깊이 있는 확인을 하고 싶은데 자꾸 전의 내용을 잊어 먹는다. Perplexity는 프로필 기능 덕분에 그런 불편함이 덜하다. 질문을 하고 나면 이전 질문을 참고하여 다음 질문에 답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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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확장성 : 질문에 대한 답이 텍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결과나 영상 결과도 볼 수 있다. 혹은 바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질문에 이어 확장이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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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용은 기본, 어떻게 쓸지를 고민해야 한다
AI 사용은 이제 기본이 되었다. 아직 쓰고 있지 않은 사람도 결국에는 사용하게 될 것이다. 마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세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정보를 만들고 있고, 이 많은 정보는 개인이 직접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25년 예측치로 하루 생산되는 정보의 양이 175 제타바이트라고 한다. 말도 안되는 정보의 과잉이라고 할 수 있다. 175 제타바이트 속에 원하는 정보를 찾는 일은 개인이 할수가 있겠는가. 결국 우리는 AI를 사용하게 된다.
Perplexity(AI)의 등장이 검색 시대의 끝을 이야기한다
인터넷의 발달은 검색을 오히려 더 힘들게 만들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역설적이게도 검색이 더 힘들어졌다. 과거 소수가 자료를 만들던 web 과도기 인터넷은 전문적인 정보들로 가득했다. 그러다 web 2.0 시대가 오면서 누구나 정보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양적 성장과 반비례에 질적 하락을 불러왔다. 오류 투성이 정보들이 늘어났고 정보의 숲에 정보가 숨는 과 정보 시대가 되었다.
과다한 정보와 함께 광고도 문제가 되었다. 정보의 공유를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용함으로써 상업적 가치 아래 정보를 두게 되었다. 바이럴 마케팅의 확산은 더 최악이었다. 익명성 뒤에 숨어 광고가 아닌척 광고를 하는 마케팅 방식이 늘어난 것이다. 결과적으로 검색 엔진의 결과를 신용할 수 없게 되었다.
AI를 통한 검색은 인간에게 가장 친근한 문답이다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AI 검색이다. 광고로 오염된 정보의 바다에서 원하는 것을 찾는 것에 질려버린 사람들은 AI의 발전에 힘입어 이를 검색 엔진으로 이용하고 있다. 최근 나오는 AI 서비스들의 성능은 놀라울 정도다. 검색 엔진에서 몇개의 페이지를 돌아다니며 모아야 하는 정보를 한번에 알려준다. 물론 그 과정에서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건 덤이다.
검색의 방식도 매우 친근하다. 검색 엔진은 특정 키워드를 통해 페이지를 나열하고, 우리는 결과 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맥락을 읽어내고 정보를 캐내야 한다. 반면 AI 검색은 우리에게 익숙한 문답에 가깝다. 질문하고 대답한다. 마치 선생님에게 답을 묻는 학생처럼 말이다. 우리가 해야 했던 키워드 선별과 맥락 읽기를 AI가 대신해 주는 것이다. 그저 우리는 생각 나는 대로 궁금한 것을 묻기만 하면 된다.
Perplexity는 AI 검색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Perplexity’는 우리에게 익숙한 chat GPT처럼 텍스트로 대화가 가능한 LLM AI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쓰는 사람을 많이 못 봤는데 북미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가 투자하며 더 유명세를 탔다. (빅 테크 기업들이 죄다 AI에 투자하는 만큼 아마존도? 라는 생각이 든다)
사용 방식 자체는 다른 chat AI와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별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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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모드 설정 : 무료 버전에서도 검색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모드는 웹, 학문모드, 수학, 글쓰기, 비디오, 소셜로 구분되어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한정된 바운더리 내에서 검색 혹은 대화 생성이 가능한 강력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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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의 표시 : 제미나이도 출처가 표시 되긴 하는데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유령 링크가 많다. 반면 Perplexity의 출처들은 직접 들어가서 확인이 가능하다. 답변을 바로 참고하거나 출처에 들어가 세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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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기능 : gpt를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질문의 연속성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질문을 이어가면서 깊이 있는 확인을 하고 싶은데 자꾸 전의 내용을 잊어 먹는다. Perplexity는 프로필 기능 덕분에 그런 불편함이 덜하다. 질문을 하고 나면 이전 질문을 참고하여 다음 질문에 답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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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확장성 : 질문에 대한 답이 텍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결과나 영상 결과도 볼 수 있다. 혹은 바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질문에 이어 확장이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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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용은 기본, 어떻게 쓸지를 고민해야 한다
AI 사용은 이제 기본이 되었다. 아직 쓰고 있지 않은 사람도 결국에는 사용하게 될 것이다. 마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세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정보를 만들고 있고, 이 많은 정보는 개인이 직접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25년 예측치로 하루 생산되는 정보의 양이 175 제타바이트라고 한다. 말도 안되는 정보의 과잉이라고 할 수 있다. 175 제타바이트 속에 원하는 정보를 찾는 일은 개인이 할수가 있겠는가. 결국 우리는 AI를 사용하게 된다.
검색 시대의 종말 _ Perplexity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