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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의 반 이상은 설계다

AI 코딩의 반은 설계
AI 코딩 시 설계에 대부분의 노력을 투여하자
환경, 재료, 구조, 방식을 정의
설계에 따라 단계별로 개발-조립-검증

AI 코딩, 설계가 80%이상

AI 코딩을 할때 다른 무엇보다 설계가 중요하다. 설계를 잘하는 것만으로 코드의 완성도의 80% 이상이 결정된다. 개발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설계에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설계단계부터 막힐 것이다. 설계를 구체적으로 할 수 없으니 너무 개괄적인 요청을 하게되고 결과적으로 오류 가득한 코드를 받게 된다. 집을 지을때 설계도가 중요하듯이 설계가 제대로 되어야 무너지지 않는다.

환경, 재료, 구조, 방식의 정의로 시작

설계단계에서 확인해야할 것은 환경, 재료, 구조, 방식이다. 환경은 개발을 어떤 환경에서 진행할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사용 OS, 언어, 프레임워크 등이 이에 속한다. 현재 사용하는 하드웨어 환경과 목표로 하는 기기의 환경 등을 정의한다. 그리고 나면 재료를 체크해야한다. 어떤 소스를 쓰는지, 어떤 모듈이나 도구를 쓸지다. AI들은 가끔 오래된 도구를 추천할 때가 많아서 직접 웹 검색을 해가며 체크해보는 게 좋다. 그 다음은 구조다. 해당 환경에서 재료들을 가지고 어떤 구조로 개발할지다. 기능 별로 나누거나, 사용 플랫폼 별로 나누거나 하는 식이다. 마지막은 개발 방식을 결정한다. 구조와 연관되어 해당 구조를 어떻게 연결지어 통합된 솔루션을 만들지를 결정한다.

설계 검증과 단계별 개발

환경, 재료, 구조, 방식에 대한 정의와 세팅에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한다. 우선 웹을 검색해보며 직접 설계를 해본다. 해당 설계를 바탕으로 AI에 설계의 적절성을 물어본다. 더 필요한 도구는 없는지, 개선사항은 없는지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AI를 통해 검증 하는 것도 좋다. 메인으로 GPT를 통해 설계를 했다면 Grock이나 Gemini같은 다른 LLM을 통해 개선 사항을 물어본다. 중요한점은 하나의 AI 도구에서 마지막 정리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설계 단계에서 여러 AI에게 묻고 짜붙이다 보면 역시 문제가 발생한다. 마스터링은 하나의 도구에서 하자.
AI를 통해 설계 검증이 끝났으면 이제 단계별 개발을 할 차례이다. AI에게 해당 설계에 따라 개발을 하려고 하는데 단계를 나눠 달라고 하자. 그러면 단계별로 구성해주는데 이 단계에 따라 구체적인 코드를 달라고 한다. 각 단계를 진행하면서 직접 실행해보며 테스틀 하고 문제가 없을 경우에만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좀더 고도화 하고 싶으면 각 단계별로 완성한 후 다른 AI에게 개선 사항을 물어보는 것도 좋다. 역시 이때도 최종 통합본 코드의 검증은 하나의 도구로 해야한다.

AI 개발 '설계-조립-검증'

GPT를 쓰던 Grock을 쓰던 Claude를 쓰던 방식은 같다. AI 개발은 설계-조립-검증의 단계를 거친다고 보면 된다. 이중 설계에 80%의 노력을 투여해야한다. 각 단위를 설계하고 개발하고 개발한걸 조립해서 검증한다. 커뮤니티에서 AI 개발을 하는걸 보면 바로 완성품을 만들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당연히 각종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AI가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리소스의 양은 한계가 있으므로 전체 개발 사항을 잘게 쪼개서 확인하고 검증할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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